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영남지역내 '터널·교량·제방·수문' 등 2576개 시설물에 대해 올 말까지 내진성능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특별점검 세부추진내용을 보면, 기존(공용중) SOC시설물 점검에 13개팀 208명을, 현재 공사 중인 시설물 점검에 86팀 370명 등 전체 99팀 578명의 민·관합동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공무원, 설계·감리업체 구조·토질 기술사, 안전점검 기관 기술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 경주지진 발생이후 관내 시설물 전체에 대한 육안점검을 통해 기존 시설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번 현장점검시에는 침하조사, 부재변형 및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또 점검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요소나, 정밀점검 등 긴급 조치를 요하는 시설물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에 편성된 전문 기술·인력(건설기술연구원 및 시설안전공단)을 지원받아 적정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에도 여진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지진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지진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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