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26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양준혁 씨를 초청, '제1회 DGB 수요특강'을 열었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의 칠성동 시대 개막을 기념해 개최된 이 특강에는 북구지역 주민과 초중학교 야구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DGB수요특강은 11월부터는 매월 두 번 씩 무료로 진행된다. 대구은행이 이 특강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예약시스템(DGB금융지주 http://www.dgbfg.co.kr 또는 DGB대구은행 http://www.dgb.co.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대구 출신으로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로 활동한 양준혁(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겸 해설가) 이사장은 이 날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는데, 야구 선수 시절 경험을 인생과 빗대 재미있게 풀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 이사장은 "나는 한 번도 홈런왕이나 MVP를 수상한 적은 없지만 매 경기 매 타석마다 1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은퇴할 때에는 최다 안타, 최다 볼넷, 최다 홈런, 최다 타점 등을 기록했는데 이는 내 인생에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우리 각자의 삶 또한 힘든 순간이 있을지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인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