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3일 영남이공대 강당에서 ‘2016 대구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주)농심, (주)세원정공 등 중견기업과 지역 강소기업 49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 및 취업컨설팅 등을 통해 300여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박람회는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많이 편성됐다. 면접 후 빠른 시일 내 채용을 원하는 양질의 기업체가 많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는게 서부고용노동지청의 설명이다.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이날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 계층별(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의 '취업상담부스'를 마련해 기업인사담당자와 면접 전에 해당기업 정보와 취업상담 맞춤 서비스를 사전에 제공했다. 또 행사 후반부에는 ‘취업성공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지역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준비 등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입사 지원 사진을 현장에서 무료로 촬영·인화해주는 '이력서 사진 촬영관', 면접 전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관', 직업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했다.함병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중소기업의 면접을 통해 실질적이고 성과가 있는 행사를 마련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