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기업들이 준법·윤리 경영에 매진하기로 했다.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공동으로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국민권익위원회,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후원하고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한 이 행사는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청탁금지법시행을 맞아 대구상공회의소는 기업이 알아야 할 상담사례집을 기업회원들에게 배포하고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안내하는 등, 대구 기업들의 준법윤리경영 강화에 노력해왔다.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청렴 경영에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국내외 반부패 법은 정부 및 기업 모두에게 '청렴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페어플레이어클럽은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 증진을 위한 노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독일 지멘스 후원으로 산업별, 지역별, 국가별 특성을 살린 준법윤리경영을 전파하는 페어플레이어클럽은 1차년도(산업)에 한국철도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력해 산업별 기업들의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2차년도(지역)는 서울시 및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등 6대 광역자치단체와 지역상공회의소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 기업 대상으로, 반부패와 준법윤리경영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