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중소기업에게 생산 공간을 공급하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734㎡,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올해 10월 서구 제3산업단지 인근에 준공됐으며 11월초 1차 모집에서 8개 기업, 17개 호실이 확정돼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시는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과정에서 신공법과 현대적 건축기법을 도입했으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완벽한 품질·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영세 중소기업의 입주율 제고, 공간활용도 향상, 수익성 창출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사 중간 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용자 중심으로 지식센터를 건립했다.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업체들의 편의성을 위해 저층부(1~3층)는 승용.화물자동차가 직접 진입하도록 설계했으며 4~7층은 화물 승강기를 설치해 하역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입주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주가 가능하며 기업들의 생산활동과 편의 제공을 위해 회의실, 근로자 기숙사, 체력단련실, 샤워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29일 공고 후 내달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입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임대형 지식산업건립을 통해 공장용지 가격 상승으로 입지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고용 확대를 통한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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