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이 안전한 국도관리 및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를 확충해 교통 안내체계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기존의 교통체계에 IT기술을 접목,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물류비 절감과 만성적 교통 혼잡 등을 완화하는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녹색교통시스템'이다. 경상권은 인구대비 차량대수 0.48대/인(전국 0.41대/인)으로 차량비율이 높고 공업지역 면적이 약 40%로 화물차량 비중이 높다. 또 터널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터널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며 국도 7호선(울산~경주)과 14호선(부산~창원)은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문제되고 있다.  따라서 부산국토관리청은 도로안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북도 권역 국도 7호선 부산-경주 등 10개 노선 567km 구간에 도로전광표지, 폐쇄회로카메라(CCTV), 교통검지기 등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스마트폰 앱 '통합교통정보'와 도로전광표지, 교통정보 안내전화 ARS(1333) 등을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 소통정보, CCTV 영상, 공사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ITS 통신망 개선, 노후 CCTV 8개소 교체 및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19곳을 신규 구축 하고 관내 주요 터널 9곳의 영상을 연계해 터널사고 관리 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경상권의 지진사태와 관련해 지진예보 정보를 국토관리사무소 등에 제공,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광통신망 구축비와 유지 관리비 절감,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25일 한국도로공사와 전기통신설비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억원의 구축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통한 대 국민 서비스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교통정체 해소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7년 70억원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