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감정원을 비롯한 대구이전 8개 공공기관 대표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랑 주머니' 제작 및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 주머니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를 위해 여름용 이불세트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 지자체 및 사회복지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난감도서관 및 노숙인 쉼터 조성, 경북대 어린이병원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사회문화적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지역친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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