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28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정종섭의원은 2016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진이나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촉구하는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다.  또한 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 이전될 대구공항이 지역거점 국제공항으로 건설되어야 함은 물론, 대구·경북지역의 화물수요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종섭의원은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상'을 받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정감사 기간 중 많은 도움을 주신 대구시민과 동구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들을 입법화하여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