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의회 2017년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김응규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이현준 예천군수, 양재경 의정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도청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는 역사적인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입법역량 강화와 정책 중심의 의회운영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신장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는 신도시 활성화,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 구축, 지방자치 강화 등 수많은 현안들에 대해 전 의원이 합심해 도민과 소통하는 참여 속에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금까지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과감히 도려내 도의회를 쇄신함으로써 투명한 의회를 만들고, 현장에서 직접 도민 소리를 경청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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