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가칭)이 22일 안동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개회한다. 지난 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창당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은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각 시도당의 출범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도 5일 안동시 동부동 삼보빌딩 5층에 개혁보수신당 경북도당창당준비위 사무실을 개소하고 창당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실제, 시도당 창당을 위해 1천명 이상의 법정 당원을 확보해야 하고 창당대회, 중앙당 창당승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은 경북도당 창당을 위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발기인 면담, 입당신청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을 위원장은 "대통령을 다섯 번이나 배출한 TK 지역이 진정한 이 나라의 보수 적통으로 새롭게 웅비하기 위해선 일당독주체제가 아닌, 경쟁체제의 정치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개혁보수신당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며, 뜻을 같이할 동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에는 지역별로 포항 박성호 전 포항시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 등의 감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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