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제5대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에서 감정이 북받친 듯 눈가를 만지며 회상하기도 하고 선시(禪詩) 한 수를 인용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히며 퇴임사를 마치고 떠나기에 앞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박 소장은 지난 2011년 2월 1일 헌법재판관에 임명된 후 지난 2013년 4월 12일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헌재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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