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법원장 양승태)은 31일 법원장 17명을 포함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고법원장에는 사공영진(59·13기) 대구고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원장에는 황한식(59·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에는 성백현(58·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9명은 신규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의정부지법원장에는 정종관(54·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에는 김찬돈(58·16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지법원장에는 이광만(55·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에는 최인석(60·16기)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보임됐다. 지방권 가정법원장으로는 박민수(55·19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대구가정법원장에 임명됐다. 법원장 16명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법관 인사는 2월9일자로, 서울회생법원장은 3월1일자로 시행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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