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5분께 대구 수성구 대흥동의 한 건설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는 건축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A(40대)씨가 매몰,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현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신원과 함께 건설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