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8일 'LH와 함께하는 마이홈찾기' 행사를 가졌다. 'LH와 함께하는 마이홈찾기' 행사는 LH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대제도(매입·전세임대, 임대리츠,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투어를 제공하는 대구경북본부만의 특화된 고객지향적 서비스다. 특히 행사는 기존의 단순 강연 또는 분양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아닌 LH임대제도 및 공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사업지구 투어를 체험함으로써 피부에 와닫는 생생한 경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LH에 따르면 행사를 위해 선착순 80명 모집에 모집 1주일 만에 완료되는 등 고객들의 LH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컸다. 특히 사업지구 현장투어에서는 대구경북 최대 관심지구인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행복주택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행복카페 등 LH행복주택만의 특화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A-3BL은 총 1088세대로 지난해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상시 접수 중에 있다. 특히 오는 8일 입주식 예정으로 이 행사는 지방권 최초의 행복주택 입주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참가자인 대학생 박지현(계명대, 22세)씨는 "평소에 LH가 공급하는 토지, 주택에 관심을 있었지만 전체적인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대학생 이라 행복주택 현장 투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젊은 사람이 이용할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우수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LH 한병홍 본부장은 "이번 사업지구 현장 탐방을 계기로 LH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택공급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토지, 상가, 주택 등 LH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중 추가 행사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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