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제 우리 모두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함으로써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정안정과 함께, 국가안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또 향후 정치일정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헌재결정을 계기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