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에 대한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57명의 도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제19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출마선언을 크게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6선 단체장으로서 소통과 신뢰의 정치·행정으로 경북도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사람 중심, 차별없는 세상'의 실현을 목표로 언제나 주민과의 신뢰, 공정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진정성의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낡은 체제를 털어내는 지방분권형 개헌실현의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랑·선비·호국·새마을의 4대 정신으로 경북이 국난극복의 주체가 되어왔듯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한 한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현시킬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민통합과 국운상승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은 김관용 도지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그동안 생생하게 보여준 성공적 도정운영과 같이 국가위기를 훌륭히 극복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 "지방현장에서 소통과 신뢰의 생활정치와 행정이 지역민들의 견고한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었듯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을 뛰어넘어 국민통합과 화합을 일궈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경북13개 농업인단체들은 지난 14일 농업인회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제19대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또 경북 어업인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경북도지회,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13개 단체이다. 한편, 박창욱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년간의 도정 활동기간 농업인들은 물론 도민들에게 강한 신뢰를 쌓아 왔으며,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전국 농업인단체와 연대해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는 역량을 동원해 김관용 도지사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총력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