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본경선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이상 가나다순)가 진출했다.  김광림 선관위원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상수의원과 원유철의원은 아쉽게 2차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끑 관련기사 3면 4명의 후보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본경선 등록을 마쳐야 하며 각각 2억원의 기탁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앞서 예비후보들은 후보 등록을 할 당시 1억원을 낸 바 있다.  본경선 진출자 4명은 22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에 참석하고 26일에는 책임당원 현장투표가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진행되며 29~30일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비중은 각각 50%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이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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