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재정의 건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수립 시 이를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1년간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이상근 시의원과 조녹현 전직 공무원, 우종민 세무사 등 총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영천시가 집행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지방자치법에 따라 10일 이내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 영천시장에게 제출하며, 시는 결산검사가 끝난 결산서를 내달 31일까지 검사의견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 6월 정례회에서 승인받게 된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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