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4·1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국회의원재선거 1곳과 무투표당선된 군위군가선거구를 제외한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의 선거인수 총 21만3천122명중 2만3천90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1.22%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사전투표율 14.07%보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85% 더 낮게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의 국회의원재선거에서 11.93%, 기초의원보궐선거인 구미시사선거구 4.05%, 칠곡군나선거구 10.66%를 보였다. 국회의원선거구의 구시군별 사전투표율은 상주시 9.41%, 군위군 17.17%, 의성군 13.95%, 청송군 12.14%이다. 사전투표 종료 후 사전투표함은 구·시·군선관위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선거일인 12일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정당추천 위원과 개표참관인이 함께 개표소로 옮겨 개표된다. 반면, 4월 12일 선거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한편 경북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에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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