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월12일 재·보궐선거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만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 보궐선거 지역은 대구시의회의원 수성구제3선거구(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및 달서구의회의원 사선거구(상인2동, 도원동)이며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선거부터는 인터넷·SNS·문자메시지로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인증샷은 투표소 입구에서 찍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는 선거공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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