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가 제239회 임시회 7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폐회했다.  지난 28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재호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의안을 심사해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지난 4월 12일 실시된 '칠곡군의회 의원 보궐선거(나 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세균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선배·동료의원들과 함께 연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항상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칠곡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발의한 이재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의원들 모두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 나갈 것이며,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기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로 다가온 가운데,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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