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사진)이 지난 6일부터 문재인 후보 지지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세단이름은 '천군만마 유세단으로' 정했다. 이는 문재인 후보가 홍의락 무소속 의원의 민주당 복당에 대해 "아주 든든한 힘이 돼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말한데 따른 것이다. 홍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지역구인 태전동과 구암동 등의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산시장과 영남대 일원에서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어 오후 2시 서문시장 일원에서 김부겸 의원이 이끄는 상생통합유세단과 함께 유세를 벌이고, 오후 6시 대구백화점앞 광장에서 임대윤 대구시당 위원장이 이끄는 일등대구유세단과 합류해 합동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국민주권대구선대위는 홍 의원의 유세합류로 대구와 경북서 지지세를 넓혀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은 총 120석을 확보해 대선 후 정국안정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도 득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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