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영(예천, 사진)경북도의원은 제29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곤충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곤충전문 인력 양성과 경북도립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곤충산업과 신설을 촉구했다. 최근 곤충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면서, 곤충의 산업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곤충시장 규모는 3천억원이 넘어 파프리카, 복숭아를 앞설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곤충산업 규모가 5천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산업적 가치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 의원은 "예천곤충연구소(1997)와 지역곤충산업화지원센터(2015), 예천 세계 곤충엑스포 개최, 국내 유일의 '예천곤충산업특구' 로 지정(2009)되어 있는 경북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곤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곤충산업은 대체식품산업, 농수산업, 의약산업 등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며, 지역농업인의 소득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인 만큼 경북도가 앞장서서 곤충을 사육·가공·판매·서비스하는 곤충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