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신임 대변인으로 초선의 백혜련 의원과 원외의 김현 전 의원(52)을 임명했다. 참여정부에서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뒤 여성으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춘추관장을 지내며 친노·친문 계열 인사로 분류된 김 대변인은 1965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여고,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평화민주통일연구회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0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부국장으로 처음 당직을 맡은 뒤 서울시장 선대위 부대변인, 당 수석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사무총장에 3선의 이춘석의원을 정책위의장에 3선의 김태년의원을 임명했다.   이인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