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둘째 날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 국회 제 3회의장 (본관 245호)에서 열렸다. 이날 자유한국당 박명재의원은 "예산이 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독도 관련 영유권 강화 사업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신임 총리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특단의 관심과 확실한 대책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은 지방정부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중앙정부에서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경상북도나 울릉군이 독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같은 당 정태옥 의원은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에 대한 대작 논란을 꺼내들었다. 지난 4월 말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이 후보자의 부인에 두 번째 개인전에 전시된 그림 중 중견 작가의 가필과 대작이 이뤄졌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전혀 사실과 다른, 대단히 심각한 모욕"이라며 "(아내가) 집에서 잠도 안자고 그림 그리는 걸 봤다"고 반박하고 계속되는 대작·가필 의혹 질의에 "턱도 없는 모함" 등의 답변을 계속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