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는 상당수가 한국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변화의 목소리와 함께 민주당과 바른정당이 선전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지방선거가 역대 선거 중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내년 4대 지방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등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경북의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이 물밑움직임이 치열하다.  대구시장은 현 권영진 시장이 재도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행자부장관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두 사람이 맞붙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선연임으로 출마를 못하게 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차기 경북도지사후보로는 정치인과 자치단체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정치인중 자유한국당에선 이철우 최고위원(김천), 강석호 의원(울진), 박명재 의원(포항,울릉), 바른정당에선 권오을 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초단체장중 자천타천으로 최양식 경주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석 영천시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재선 시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도지사출마 쪽으로 강한 권유를 받고 있으나 본인은 도지사보다는 3선 시장 도전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경북의 기초단체장 중 3선 연임 제한으로 단체장 출마를 할 수 없는 단체장은 남유진 구미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등 5명인데 이들 지역에선 차기 시장,군수 자리를 놓고 벌써 불꽃 튀는 물밑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지난번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이갑형 전 영양경찰서장, 남천희 도의원, 박홍열 청송부군수, 오도창 영양부군수, 윤철남 남해화학경북북부지사장이 경쟁하고 있다. 이갑형 전 서장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청송에서는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남경희 전 군수, 권오영 청송동국레미콘 대표, 김영기 전 경북도의원, 신재학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 등 7,8명이 물밑작전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장 선거의 경우 일찌감치 출마가 예상됐던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충섭 전 경북도 청소년수련원장, 나기보 경북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서인교·이은희·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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