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경산), 곽경호(칠곡)경북도의원이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7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일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방분권추진특위원회 위원,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제10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경북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자립기반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업체들의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곽경호 의원은 칠곡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기초의원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선의원 못지않은 초선으로 소문나 있으며, 도의원 입성과 동시에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자치법규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잘못된 조례를 정비하는데 노력했으며, 현재는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 곽 의원은 '학생안전 및 건강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조, 곽 두 의원은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북 교육의 발전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경북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일하는 심부름꾼으로서 본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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