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제7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32개팀이 '청소년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와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였으며 포산고등학교 유영지, 한지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선관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16개팀에 대해 상장 및 3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3~4일 솔브릿지경영대학(대전, 우송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7년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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