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하(포항제4선거구·사진) 경북도의원이 '2017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 정계인 분야에서 전국 도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이 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11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범 일꾼들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8회째이다. 박 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장(4선)을 지내고 2014년 경북도의회에 입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거쳐 현재 윤리특별위원장 및 건설소방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의 정계활동과 위덕대 자율전공학부연구교수로 강의 중에 있고 포항시골목상권살리기본부이사장 등을 통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감안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12 지진과 관련된 노후건축물(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주택조례'와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 의원발의와 교통·인구·도시계획분야 등의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거시적·진취적 정책수립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문하 의원은 "의정활동을 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겸손함을 정치철학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좌고우면 하지 않고 사회적 소외계층과 척박한 근로환경의 건설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정책방안 검토에 노력하며, 정직함과 선공후사의 원칙을 깊이 되새기고 경북도와 포항시의 밝은 내일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