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6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있을 내년도 본예산과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27일과 28일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과 함께 예결위 운영방향과 예산심사 기준을 토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창화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도내 주요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요사업장 3개소의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예결위원들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후 2018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7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편성에 대한 집행부로부터의 설명을 듣고,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안 등도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 둘째 날인 28일은 건전재정 운용과 효율적 예산편성 방안, 주요쟁점 사항 등에 대해 자체 토론회를 갖고 예산심사 방향도 논의하면서 진지한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출자·출연 동의안은 '지방재정법'에 의거 출자 또는 출연을 하려면 미리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하는 사항으로 최종 예산액은 앞으로 있을 제296회 정례회에서 예산심의를 통해 확정된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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