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사진)은 28일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로 개설 사업과 신광 우각리 당내교 개체 공사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전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은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로 개설 사업 3억원 ▲장성 근린공원 재정비 3억원 ▲신광 우각리 당내교 개체 공사 3억원 ▲청하 고현~소동리 간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 공사 4억원 등 총 4건에 달한다. 장성 근린공원은 그간 사용성이 낮아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전면적인 리뉴얼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어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도심공원 리뉴얼을 통한 수준 높은 여가공간 조성 및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포~흥해 성곡 간 도로 개설 공사는 메트로시티 입주에 따라 주변 교통체증이 예상되었으나 그동안 예산문제에 막혀 공사가 지연되던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계속적인 도로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광 당내교 개체 공사 사업도 가능해졌다. 당내교는 구조안정성 및 안전성평가 결과, 교면포장 마모 및 골재 노출, 철근부식으로 인한 균열심도 발생으로 안전성평가 D등급 판정을 받아 긴급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한편 청하 고현~소동 간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공사는 올해 강수량 부족으로 용수원인 저수지가 고갈되어 93ha 정도의 농경지에 영농 급수가 중단되는 등 매년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가뭄대비용 송수관로를 설치하고 원활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짐으로써 인근 농경지 93ha, 농민 302명의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