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이라 불리는 '제이노믹스'와 관련해 "성적표가 처참하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는 일명 제이노믹스라 불리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급격 인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지금 사상 최대의 청년 실업률을 보이고 있고 소비, 기업의 투자 그리고 건설 이 세 가지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며 "근래 들어 처음 있는 일이자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관련해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에서 방향은 맞지만 여러 부작용을 많이 야기하고 있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책이 굉장히 미흡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은 이념 정당이 아닌 문제 해결정당"이라며 "책임지고 소상공인 분들이 일한 만큼의 결실을 얻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부는 민생을 이야기했지만, 민생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5개월에 이르도록 아직까지도 세우지 못해 국정감사를 장관 없는 상태에서 치르고 있다"며 "말로는 민생을 이야기하나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