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지난해 까지 경제활동참가율이 2002년에 비해 하락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은 대구지역 약 2000, 경북지역 약 2000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자료에 의하면 대구지역은 2002년에 비해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는 202만3000명으로 4만8000명 2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120만명으로 6000명이 감소했다. 2007년 경제활동참가율은 59.3%로 2002년에 비해 1.8%p 하락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3000명으로 2002년에 비해 5만4000명 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는 115만7000명으로 2002년 115만5000명에 비해 2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률은 2007년 57.2%로서 2002년에 비해 1.3%p 하락했다. 실업자는 4만3000명으로 2002년 5만1000명에 비해 8000명 16.5% 감소했고 실업률은 3.6%로 0.6%p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의 연령별로 보면 50~59세(3.0%p), 40~49세(1.2%p)는 상승한 반면 20~29세 (-4.8%p), 15~19세(-4.5%p), 30~39세(-3.0%p), 60세이상(-0.3%p)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도 생산가능 15세이상인구와 경제활동인구가 각각 감소한 가운데 2007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4.2%로 2002년에 비해 1.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6만6000명으로 2002년에 비해 1만5000명 2.0% 증가했다. 취업자는 134만8000명으로 2002년 137만8000명에 비해 3만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2007년 62.9%로서 2002년에 비해 0.9%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2002년 3만1000명에 비해 3000명 9.4%가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0.2%p 하락했다. 2007년 경제활동 참가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76.0%로 0.1%p, 여자는 53.2%로 2.0%p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50~59세(0.8%p)상승한 반면, 60세이상(-4.3%p), 15~19세(-2.7%p), 30~39세(-0.9%p), 40~49세(-0.8%p) 각각 하락했다. 2007년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2002년 대비 3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0%로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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