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경력 정도 되는 직장인은 시간당 1만4247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시스템분석. 설계직'으로 한 시간에 평균 2만원 정도를 받고 있었다.
26일 잡코리아가 자사 연봉통계 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연차별 연봉데이터'(4년 대졸 기준) 5만1998건을 분석.발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먼저 1년차 직장인의 연봉을 시급으로 환산할 경우 1시간당 평균 1만732원 정도였으며, 경력 3년차 직장인들은 1시간당 평균 1만2374원을 받고 있었다. 5년차는 1만4305만 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력 5년차 직장인들을 기준으로 시간당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직무분야로는 '시스템분석.설계직'으로 평균 연봉 4165만 원, 시급 2만24원 정도로 파악됐다.
다음으로 '세무.회계직'이 시간당 1만9313원, '시스템프로그래머'가 1만7510원, '응용프로그래머'는 1만7091원 등이었다.
반면 급여 수준이 낮은 직무 분야는 '고객지원.상담직'으로 연봉 2221만원, 시급 1만678원 정도였다.
이 외에 '비서.인포메이션'이 시간당 1만774원, '텔레마케팅.TM'이 1만981원,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이 1만1111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