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사진)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산 3억원을 비롯해 '우현동 신동아베르디1차 도로확장' 예산 3억원, '장성동 경로당 신축' 예산 2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현동 대규모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 內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역 內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북카페, 독서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중앙상가에서 가까운 덕수동 북구청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150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9년 '청소년문화의 집'이 준공되면 중앙상가를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중앙아트홀, 청소년문화센터 등과 함께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과 더불어 '장성동 경로당 신축'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 장성동은 원룸과 아파트 주민 7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한 가운데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장성동 內 경로당이 전무한 탓에 어르신들은 인근 공원이나 체육시설에서 여가를 보내고 있어, 여가활동 및 복지를 위한 경로당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장성동 內 524.7㎡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경로당이 오는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장성동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은 물론 건강과 복지 증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우현동 신동아베르디 1차 도로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2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포항시 북구 우현동 일대에는 삼도뷰엔빌W와 풍림아이원, 신동아베르디1·2·3차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8,000세대가 밀집해 있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교통체증으로 주민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인근 도로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확장 공사는 오는 2018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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