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청도·사진) 경북도의원이 제296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박 의원을 포함해 모두 38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서명했으며, 오는 20일 열리는 제296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해 처리된다. 박권현 의원은 "경북도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오랜 가난에서부터 벗어나게 한 새마을운동은 인류의 문화자산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모델이다"고 전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새마을운동의 중단 없는 계승·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지시했다"며 "세계가 인정한 새마을 운동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 제2의, 제3의 새마을운동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 위원은 "정부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성찰해 새마을운동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사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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