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사진)은 20일 죽장면과 청하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부터 기계면'봉계지구 농경 철기문화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기북면과 신광면의 '저수지 개선 사업' 및 흥해읍 '농업인 교육 복지관 건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촌·농업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8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농촌,농업 활성화 예산으로 청하면과 죽장면 일대에 추진되는'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예산 11억8,000만을 확보했다. 이로써 포항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농촌 리모델링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농촌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청하면과 죽장면에는 3년간 총 118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산책로 조성부터 문화광장 및 거리 조성, 주민 편의시설 리모델링, 하천 복원, 가로등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 뿐만 아니라 '봉계지구 농경 철기문화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예산을 20억원 확보함으로써 지난 6년간의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봉계지구 농경 철기문화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을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착공에 들어갔다. 김정재 의원은 "우리 포항의 서민 경제의 핵심인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농민들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중앙부처 공모사업들을 공략해 새로운 농촌 조성 및 6차 산업 등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