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1일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상주 쌀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한 적극적·능동적 대책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쌀이 생산량과 품질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원인과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상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 상주시 관계부서간 할거주의,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육성계획의 수립 ▲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과 도입 ▲ 통합 명품브랜드 육성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유통망 확보 ▲ 기관장과 각 관계부서장의 확고한 추진의지 등을 통해 진정한 농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업도시인 우리시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찾아오는 부자농촌으로 지역의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 산업 육성 필요성 및 개선방안을 제안 했으며, 지난 2016년 11월 상주 대표 명품쌀 개발 및 유통 개선에 대한 연수를 위해 쌀 산업 관련 담당부서와 일본 츠쿠바시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주시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