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한 2008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 추진 위원회 추산 국 내외 관광객 95만명 인삼판매 139억원 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돼‘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2008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는 풍기인삼 건강체험관과 청소년 테마존, 관광객 중심의 주제 및 개막공연, 인삼요리, 인삼 피부맛사지, 영주문화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인삼포 현장에서 풍기인삼을 직접 채취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인삼캐기 체험은 이번 축제에서도 단연 제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인삼축제에서는 서울 강릉 구미 등에서 인삼축제 임시열차를 운행해 지난해 2000여명이었던 관광객이 올해는 9000명으로 크게 증가 했으며 풍기역과 축제장에 설치 된 소무대에서는 이들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환송 공연을 펼쳐 좋은 분위기를 연출 했다
이와 함게 인삼깎기대회 즉석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을 대폭 늘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들에게 참여에 기회를 늘리는 세심한 배려를 했고 지역의 유서 깊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광객들 부터 큰 호응를 받았다.
이처럼 풍기인삼축제가 질적 물적으로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축제 기간 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10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식당상인들의 깨끗한 위생복 차림과 친절 그리고 경찰 소방관공무원들의 봉사활동과 주최임원, 시민들의 결집 된 힘이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인삼축제로 자리 매김 하는데 구심점이 되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이처럼 이번 축제가 큰 성황 을 이룬 것은 풍기인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최고 풍기인삼에 명성은 물론 나아가 관광영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세계최고 웰빙 축제인 풍기인삼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한다”고 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