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관 로비에서 오는 20일까지 새암 김지영(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부회장·사진) 작가의 신 풍속화 전시가 열린다.이번 새암 김지영의 전시에는 풍속화 12점이 선보인다. 새암은 4번의 전시를 가진 바 있고 이번 5번째 전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적 근대사를 조명하고자 2년여의 시간을 작품에 몰두했다고 한다. 특히 새마을 운동이 일어나기 전 시골 풍경을 담아내는 등 새마을 운동과는 연장 선상에서 작품을 구상했다. 잊혀저가는 옛 모습을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작품은 소품으로 마련했고 5~60년대 시골마을을 연상하는 '똥장군', '애기를 등에 맨 어머니', '채를 다루는 아주머니' 등 시골에서 보아온 일상들을 색채를 가미해 새암 특유의 필력으로 만든 작품이다.새암 김지영 작가는 단체전 300여 회, 개인 서예 퍼포먼스 100여 회, 재능기부 행사 50여 회 참여 등 문화·예술이 요구하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예술인으로 유명하다. 한국 서예 퍼포먼스 부회장으로 평창 올림픽 문화 예술 홍보대사를 자칭하며, 해외 미국과 대만, 서울 광화문 광장, 국회의사당, 포항·경주·울산 등 전국을 누비며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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