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경북장로총연합회 워크숍에서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과 묘비명 - 나는 무엇을 쓰고 남길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위대하고 성공했던 인물들은 생전에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라는 묘비명을 미리 남기고는 했다"고 강조한 뒤 "여러분들은 자신의 무덤 앞에 어떤 한 줄의 글, 어떤 묘비명(자서전)을 준비하고 있는가" 라는 화두를 던지며 특강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특히 카네기와 링컨, 테레사 수녀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묘비명을 소개하고 "인생은 묘비명(자서전)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다"며 "인도의 유명한 시인 타고르의 명언처럼 신이 어느 날 문득 죽음의 광주리를 우리 앞에 내밀었을 때, 그 광주리에 무엇을 담아놓고 이 세상을 떠날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인생의 묘비명을 남긴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성공한 삶,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전제한 뒤 "성공한 사람들이 갖춘 삶의 조건으로 ▲도전의 삶 ▲감사의 삶 ▲열정(Passion) ▲자기 일에 대한 진정한 프로의 삶 ▲변화와 창조의 삶 ▲고객감동의 삶 등 6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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