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예상 후보 진영은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유권자와의 소통을 핵심 선거 전략으로 꼽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정당은 일찌감치 SNS 등 소셜미디어 홍보팀이나 유권자와의 소통위원회 등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이석우) 산하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이수돈)가 지난 16일 경남본부 발대식에 이어 20일 대구에서 각 지역 소통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발대식을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만 전 최고위원,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 이진훈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권에서도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의원 등 경북도지사 출마예상자 등이 참석하는 등 국민소통위원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경북디지털정당위원회 유신애 위원장은 "올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SNS를 통한 디지털선거, 유권자와의 소통이 핵심 키워드"라며 "500여명의 소통위원들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에서 디지털 자유전사로써 그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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