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의원(청도·사진)이 제29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노인들이 스스로 활기찬 노년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행복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교육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권현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다"며 "노인교실, 경로당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해 도민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9일 개최되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