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관광의 1번지 경주시 천북남로 10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가면 멋진 테마파크가 천년고도에 걸 맞는 독특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연일 관람객들로 북새통이다. 게다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는 경주 힐링테마파크·프로방스가 경주지역과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에 보답하고 동시에 설 연휴 고객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5일부터 3월25일까지 입장료 6천원으로 할인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경주 힐링테마파크·프로방스는 문화관광·역사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테마로 변화를 모색해 어른·아이 가리지 않고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방에선 보기 드물게 유명세를 더하는 경주 프로방스는 이색적인 건축물과 공룡, 동물, 나비와 꽃 등 다양한 형태의 LED조명이 테마파크 안팎에 갖춰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손님맞이가 가능한 국내 최초 첨단 아이디어로 평가 받고 있다.구수한 옛 시골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전통민속향문화전시관, 곤충전시관, 세계악기전시관, 허브향과 허브차전시관, 토끼와 닭·오리·거북·사슴을 키우는 동물원은 방문객들이 필수코스로 인기몰이를 더 해간지 오래다.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진로체험 학습장으로 지정되어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진로학습과 체험학습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 3월초에는 신라 화랑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테마파크 안에 전통화랑 활쏘기 체험장을 준비 중에 있다.이밖에 시시각각 바뀌는 4계절에 맞추어 그때 그때마다 미꾸라지체험, 물놀이체험, 메뚜기 잡이 체험, 산타마을 등 맞춤형 이벤트를 새롭게 마련해 가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빅 세일에 대해서 “경주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들의 고마움에 무언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기로 했다”면서 “이 기간 더 많은 놀이시설을 갖추고 전시공간을 더욱 늘려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객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움을 만끽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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