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주자를 자처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응원하기 위한 포항지역 각종 사회단체의 격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박 의원의 사무실에는 5일 오전 여성기업인 회장단 및 회원, 포항예술인 8개 단체 회원, 경북전문건설인협회 회장단, 포항시바르게살기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러쉬'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사무실을 방문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해 반드시 우리 지역에서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 뒤 "경북도행정부지사와 행자부장관, 당 사무총장 등의 경험과 경륜을 갖춘 박명재 의원이야 말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이뤄줄 적임자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 포항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 나가자"고 밝혀 동남권 리더십 배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실제 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한 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포항지역 원로들을 비롯해 에어로빅단체 회원, 어린이집 원장단, 포항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포항시 퇴직간부, JC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장기중학교 동기회 회장단, JC북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포항남부자율방범대 역대 회장단, 포항향토청년회 회장단,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개가 넘는 단체와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