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사진)은 지난 5일 2018년도 제18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청년인구증가 정책수립과 출생아지원사업의 근본적·장기적 대책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홍구 의원은 상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상주시의 근본적· 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간 천차만별인 출산장려금을 인근 시군간 협의과정을 통해 적정성을 기하고, 지원기준 규정에 출생일 기준 일정기간 이상의 거주요건을 정하는 등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의 활력이 되는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유입장려를 위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바에 대한 집행부의 선행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명확하게 파악 한 후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을 수립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또한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 경제적 문제가 이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만큼 가시화되고 있지만 해결방안 마련 역시 쉽지 않으며 절대인구의 감소라는 시대 흐름을 바꾼다는 것에는 더욱 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청년인구증가 정책수립과 출생아지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