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남유진, 오중기 후보 등 2명이 등록한데 이어 교육감 출마 후보들도 잇따라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접수창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수석행정관과 자유한국당의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31일 이전까지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전화 통화,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홍보물 발송 등 일부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또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수 있다. 또한, 3월2일부터는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4월1일부터는 군의원과 군수 등 예비후보 등록이 각각 시작된다.  반면,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협상이 사실상 답보 상태로 광역의원 선거구와 정수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일정은 유동적이다. 한편,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김종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권전탁, 임종식 전 경북도교육청 국장과 이경희 교육장,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찬교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소장 등 6명이 등록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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