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시 차기 경주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힘 있는 여당인물을 선택해야 경주가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손영태 더불어 민주당 경주시지역인재영입위원장(사진)은 14일 오전11시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의 미래를 책임질 개방된 인재영입에 나셔 눈길을 끈다. 손 위원장은 “보수색이 강한 경주지역이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민주당의 지지세는 종전과 달리 급신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까지 진보정당인 민주당의 경북 권 지지율은 15% 수준이었지만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정당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10% 가량 상승한 2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괄목하게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지방선거에서 비단 경주지역 뿐 아니라 영남권에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손 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도 어렵지만, 특히 경주지역의 경제상황은 백척간두에 서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 주력이던 경주의 공업은 최근 여러 가지 국내외 어려운 사정 때문에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의 전통적인 관광산업도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채, ‘무사안일주의’로 기존의 트랜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현재 유래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같이 경주지역 경제난 타개는 힘 있는 여당 시장만이 가능하기에 ‘적합후보’를 영입 하기위해 찾아나셨다”며 많은 응모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광역, 기초의원 후보 영입과 관련, 손 위원장은 “선거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사명감을 가진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 지원자가 있을 경우 경선을 포함한 가장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가 결정될 것”이고 덧붙였다. 한편 손위원장은 평생을 제조업을 해오면서 경주상의 16.17 대 회장을 역임, 지역경제에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갖춘 ‘경제전문가’이다.<6,1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