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울진과 영덕을 시작으로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프로젝트인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에 올라 23개 시군의 도민탐방 여정에 나섰다. '남행열차'는 '남유진의 현장행정, 열정으로 달려가는 1박2일 소통 기차'의 줄임말로, 지난 18일부터 경북의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1박2일간 머물면서 도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남 예비후보는 첫 목적지인 울진과 영덕으로 지난 18일 울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지지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 예비훚보는 "경북의 지도자가 되려면 적어도 두 발로 직접 경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도민들께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저는 이미 지난해 경북 23개 시군을 돌면서 '경북아재 남서방의 경북2800리'라는 여행서적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늘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뒹굴고 어울리는 지도자, 말뿐이 아닌 진짜 일꾼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19일 남 예비후보는 아침 8시 한수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후 죽변시장 대게경매장을 찾아 어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울진읍사무소와 울진청년회의소, 울진농업기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울진의 금강송 등 경북의 세계적인 임원자원을 활용해 '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가는 곳마다 도민들에게 "누가 뭐라고 해도 경북은 하나"임을 재차 강조했다.   서인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