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희 경북도의원(사진)이 21일 구미시청 열린 나래 북 카페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 위기의 구미라고 하지만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처방을 아무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 39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의 경험과 도의원으로서의 도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의 구미를 일구고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을 모르는 정치인이 우리 구미의 어려운 경제 난국을 해결할 수 없으며, 정책 하나하나가 무엇부터 시작이고 무엇부터 잘못되었는지 살펴보고 챙겨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기업인의 천국, 위기의 구미 탈출 ▲대한민국 IT융합산업 거점 확보 ▲첨단기술기반 부자농촌 건설 ▲교육 및 청년친화도시 구미 창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 확충 ▲세계 최고 도시안전망 구축 ▲고품격 청렴도시 구미 실현 등 8개 분야 40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위기의 구미에서 대한민국 ICT융합산업 수도 구미로 탈바꿈하도록 변화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목표를 제시 하였으며,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통 행정으로 새로운 희망의 구미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홍희 의원은 구미에서 태어나 해평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일찍 공직에 뛰어들어 구미시 요직을 역임하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으로 재직시 지역에서는 소문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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